(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기자 = 최신원 SK네트웍스[001740] 회장이 지난달 30일 일본 와세다대학에서 열린 '2018 아태 국제경영학회-유엔 공동회의'에서 글로벌 경영대상을 받았다고 SK네트웍스가 1일 밝혔다.
이번 공동회의는 아태 국제경영학회(APAIB)와 유엔 아카데믹임팩트(UNAI)가 '국제경영을 통한 세계평화'를 주제로 올해 처음 기획했다.
회의에서는 글로벌 정치·경제·사회문제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토론이 이뤄졌다.
최 회장은 글로벌 경영을 통해 지구촌 번영에 기여한 인물로 선정됐다.
SK네트웍스는 최 회장이 글로벌 경영활동뿐 아니라 '세계공동모금회' 리더십 위원으로 난민구호 등 지구촌 문제 해결에 앞장섰고,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코리아' 일원으로 민간 외교활동을 활발히 펼친 점 등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아태 국제경영학회와 유엔 아카데믹임팩트는 격년으로 공동회의를 열어 글로벌 경영을 통해 지구촌 번영에 기여한 인물을 지속해서 발굴할 계획이다.
ykb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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