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제7호 태풍 '쁘라삐룬'(태국어로 '비의 신'이란 뜻)이 북상하면서 2일 부산도 간접 영향권에 접어들고 있다.
부산지방기상청은 이날 오전 6시 20분에 부산 앞바다에 태풍 예비특보를 내렸다.
현재 부산에는 흐리거나 비가 조금 내리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늦게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오는 3일까지 80∼150㎜, 많은 곳에는 최대 20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청은 "이번 태풍이 내륙지역보다는 부산 앞바다 부근을 지날 것으로 보인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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