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연합뉴스) 김영인 기자 = 원창묵 강원 원주시장은 2일 "앞으로 4년, 푸른 원주와 행복한 도시로의 변화가 완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원 시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교도소·1군수지원사령부 이전, 원주천 댐 건설 추진과 댄싱카니발을 전국 최고의 축제로 만들고 소금산 출렁다리를 올해 최고의 관광 히트 상품으로 만드는 등 잘 사는 원주, 행복한 원주는 함께 노력하면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8년간 쌓아온 토대 위에 시민과 함께 원주를 일자리 넘치는 수도권 경제도시, 천만 관광객이 찾는 문화관광 제일도시, 아름답고 푸른 공원도시, 더불어 잘 사는 건강한 복지도시로 만들어 나가 도시 가치를 더욱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원 시장은 "한 번 하기도 힘들다는 시장을 세 번이나, 그것도 원주시 최초로 연속 세 번을 하게 됐다"라며 "시민께서 보내주신 과분한 사랑에 보답하는 길은 초심을 잃지 않고 더욱 낮은 자세로 일하는 것으로 생각한다"고 자세를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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