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무특보에 김이강 광주혁신위 비서실장 내정
(광주=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이용섭 광주시장은 민선 7기 첫 비서실장으로 김종화 체육진흥과장을 2일 자로 임명했다.
또 정무특보에 김이강 광주혁신위원회 비서실장을 내정하고 임용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새로운 민선 7기를 시작하는 시점에서 공직 내부와의 소통을 통한 조직 융화,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내부 공직자 중에서 비서실장을 선발했다.
신임 김 비서실장은 합리적이고 유연한 사고를 바탕으로 시민·동료들과 상대 의견을 경청하며 결과를 도출하는 등 조직 안팎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김 비서실장은 1990년 광주시 광산구에서 공직에 입문해 2006년부터 여성청소년정책관, 총무과(비서실), 자치행정과 등에서 근무했고 지난해 7월 체육진흥과장에 보임돼 근무하다 올 1월 서기관으로 승진했다.
김이강 정무특보 내정자는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출신으로 정무적 감각이 뛰어나고 특히 문재인 후보의 비상경제대책단에서 상황부실장,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대외협력관으로 일했다.
당·정 및 언론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한 경험이 있어 민선 7기 이용섭 시장이 추진하는 현안 과제 해결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적임자로 평가된다.
정무특보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 가교 구실을 수행하고 시의회와 시민사회, 언론과의 소통창구 역할을 하면서 시장을 보좌한다.
kj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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