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전남대병원은 교육부가 공공기관 19곳(국립대병원 14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도 경영실적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A등급을 받은 공공기관은 3곳이며, 이 가운데 국립대병원은 2곳이다.
전남대병원은 2015년부터 3년 연속 A등급을 받았다.
재무구조 개선으로 건전한 경영시스템을 정착하고 의료 질 향상, 환자 안전 관리 강화 등에 노력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이번 평가에는 경영·행정·의료·회계·노무 분야 전문가 20명이 참여, 서면평가와 현장실사로 이뤄졌다.
평가는 전략 기획, 경영 혁신, 재무관리, 복리후생, 노사관리, 교육, 연구 등 비계량 분야와 고객 만족도, 정부권장정책 이행실적, 총인건비 인상률 등 계량 분야 등 2개 분야로 나뉘어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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