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부동산 개발회사인 DK도시개발은 경북 포항시 북구 장성침촌지구 B블록에서 '로열파크씨티 장성 푸르지오' 아파트를 분양 중이라고 2일 밝혔다.
로열파크씨티 프로젝트는 장성침촌지구 39만3천585㎡ 부지에 총 사업비 1조2천억원을 들여 총 4천500가구의 아파트와 상업·문화시설 등을 건설하는 것이다.
이번 1차 분양물량은 지하 2층, 지상 30층, 전용면적 74∼144㎡ 1천500가구 규모로 이뤄져 있다.
포항시 아파트 최초로 내진특화설비인 '제진댐퍼'를 적용해 구조물에 가해지는 힘을 저감시켜주고, 지진 발생시 자동으로 가스밸브를 차단함과 동시에 주차장 출입구를 열어 주민들의 대피를 돕는 '스마트 지진감지 시스템'을 도입한다.
내진 1등급 적용으로 리히터 규모 6.5의 강진에도 버틸 수 있다.
KTX 포항역이 3.5km가량 떨어져 있고 영일만대로, 새천년대로 등을 이용하기 좋다.
조경면적이 41%에 달하고 단지 내 각종 주민편의시설로 채워진다. 대우건설[047040]이 시공 중이며 입주는 2020년 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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