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 동구는 민선 6기 구정 목표를 '새로운 시작, 달라지는 동구'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동구는 이번 구정 목표에 조선업 위기 등 어려움을 극복하고, 구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구정 목표를 구체화할 구정 방침으로는 ▲ 늘 살피는 현장행정 ▲ 약속 지키는 신뢰 구정 ▲ 바다 자원 관광도시 ▲ 살맛 나는 우리 동구 등이 결정됐다.
'늘 살피는 현장행정'은 주민의 입장에서 모든 일을 처리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했고, '약속 지키는 신뢰 구정'은 주민과의 약속은 작은 것이라도 반드시 지켜 신뢰와 참여를 끌어내겠다는 뜻이다.
또 '바다 자원 관광도시'는 천혜의 연안 자원을 활용한 관광 산업을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살맛 나는 우리 동구'는 모든 주민이 더불어 행복한 삶을 누리는 동구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정천석 동구청장은 "새로운 구정 목표와 방침을 근간으로 삼아 주민들이 달라지는 동구를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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