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보이그룹 몬스타엑스가 월드투어의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한다.
3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몬스타엑스는 8월 25~26일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2018 몬스타엑스 월드투어 더 커넥트 인 서울 앙코르'란 타이틀로 팬들과 만난다.
몬스타엑스는 지난 5월 서울을 시작으로 유럽, 아시아, 북미, 남미 등 세계 18개 도시를 아우르는 월드투어를 진행 중이다.
지난달 영국 런던,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스페인 마드리드 등에서 열린 유럽 투어 전 좌석을 매진시켰으며 총 1만5천여 명의 유럽 관객을 모았다.
또 같은 달 아시아 투어의 첫 공연지인 태국에서는 기자회견을 열고 공영방송 CH3 인기 모닝쇼 '르엉 라오 차오 니'(Rueng Lao Chao Nee) 생방송에 출연하는 등 다양한 활동으로 현지 미디어와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들은 이달 10일 홍콩, 14일 대만에서 아시아 지역 투어를 이어가며 8월 12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공연을 마친 뒤 서울 앙코르 무대에 오른다.
스타쉽은 "몬스타엑스가 긴 해외 투어 일정을 기다려준 국내 팬들을 위해 지난 서울 공연과는 다른 추억을 선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지난 서울 공연은 예매 시작 1분 만에 전석 매진됐다.
앙코르 공연 티켓은 3일 오후 8시 멜론티켓에서 팬클럽 선예매, 5일 일반 예매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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