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8∼29일 장충체육관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그룹 러블리즈가 3년 만에 팬미팅을 연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8∼29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2018 러블리즈 팬미팅-러블리데이2'('2018 Lovelyz Fan meeting-L O V E L Y D A Y 2)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러블리즈가 국내에서 팬미팅을 여는 건 2015년 12월 이후 처음이다.
러블리즈는 지난 4월 미니 4집 '치유'(治癒)를 공개하고 타이틀곡 '그날의 너'로 활동했으며, 지난달 홍콩에서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1일 스페셜 디지털 싱글 '여름 한 조각'으로 컴백했지만, 멤버 진(본명 박명은·22)이 건강 문제로 이번 활동에서 빠져 아쉬움을 샀다.
울림은 "오랜만에 국내 팬들과 공식적인 만남을 갖게 됐다"며 "팬들과 친밀하게 소통하고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팬클럽 회원은 오는 6일 오후 8시부터 멜론티켓에서 입장권을 예매할 수 있다. 일반 예매는 오는 9일 오후 8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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