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 한국소비자원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지난 1일부터 3주 과정의 개발도상국 소비자업무 담당 공무원 초청연수를 진행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 과정에는 부탄, 미얀마, 인도네시아, 네팔, 몽골, 우즈베키스탄, 스리랑카, 튀니지, 페루, 도미니카공화국, 사모아 등 11개 국가에서 20명이 참여한다.
이번 연수는 상대적으로 소비자보호 법제가 미흡한 개도국을 대상으로 우리나라의 소비자행정 추진 체계, 소비자원의 소비자보호 업무 경험과 비법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비자원, 공정거래위원회, 국가기술표준원, 소비자단체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하고 모든 강의는 영어로 이뤄진다.
gatsb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