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행정안전부는 한국지역정보개발원과 함께 4일부터 이틀간 거제 대명리조트에서 '제16회 전국 정보화마을 지도자대회'를 연다.
정보화마을은 2001년부터 조성된 행안부의 대표적인 정보기술(IT) 기반 인프라(사회기반시설) 사업이다. 현재 전국에 325개 정보화마을이 농산어촌 지역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운영 중이다.
지도자대회에서는 우수마을 대표 53명이 행정안전부 표창과 개발원장상을 받았다.
2017년 정보화마을 운영평가에서는 경남 합천 '하남양떡메마을'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경북 의성 토종마늘마을과 경남 창녕 모산양파마을은 2015∼2017년 운영평가에서 3년 연속 10위 안에 포함돼 '명품마을'로 선정됐다.
김혜영 행안부 정보기반보호정책관은 "18주년을 맞이한 정보화마을이 정보격차해소, 소득증대라는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환경변화에 맞추어 지역공동체의 구심점으로 한 번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정부 그리고 마을관계자 모두 힘을 모아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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