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한국관광공사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서울 청계천로에 있는 공사 서울센터 내 '케이스타일허브'(K-Style Hub)'에서 다채로운 관광·문화 이벤트 및 체험 행사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관광공사는 케이스타일허브 광장에서 부산·경상남도·전라도 국내여행 체험전을 열고, 관광벤처기업 썸머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또 매주 목요일 점심 버스킹 공연 및 VR기기체험, 부채만들기 등 각종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행사 세부 일정은 케이스타일허브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케이스타일허브는 관광, 전통문화, 한류, ICT 기술 등 한국을 대표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내·외국인에게 소개하고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조성된 문화체험공간이다.
2016년 4월 개관한 이래 현재까지 약 70만 명이 방문했다.
특히 올해 4월부터는 내·외부 공간을 지방자치단체 등 외부기관에 관광·문화콘텐츠 홍보 및 체험의 장으로 개방하면서 더 활기를 띠고 있다.
공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관광·문화 행사를 적극적으로 기획 및 유치해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곽상섭 한국관광공사 문화관광허브조성팀장은 "케이스타일허브가 새로운 관광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amj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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