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출범 CJ ENM 첫 '컬쳐프로젝트'
(서울=연합뉴스) 박성진 기자 = CJ ENM 오쇼핑 부문은 6일 새벽 1시부터 한 시간 동안 컬쳐프로젝트의 하나로 뮤지컬 명성황후 시즌 마지막 공연인 성남아트센터 공연 티켓을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CJ오쇼핑 컬쳐프로젝트는 미디어·문화 콘텐츠 업체인 CJ E&M과 커머스 업체인 CJ오쇼핑의 합병으로 CJ ENM이 이달 출범한 이후 처음 선보이는 문화 협업 프로젝트다.
이날 오쇼핑 프로그램에는 뮤지컬 명성황후 주연인 뮤지컬배우 김소현, 손준호 부부와 임정모를 비롯한 30명의 출연배우가 나와 작품을 소개하고 쇼케이스 무대에서 라이브 공연도 펼칠 예정이다.
김소현, 손준호 부부는 방송에서 티켓 매진 시 둘 만의 화음이 어우러진 '향수', '사랑의 찬가' 등을 들려주겠다고 약속했다.
CJ ENM 오쇼핑 부문은 앞으로 분기별로 2회에 걸쳐 컬쳐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임호섭 CJ ENM 콘텐츠기획팀 담당은 "앞으로 '컬쳐프로젝트'를 통해 음악, 뮤지컬 등 공연뿐 아니라 영화, 예술 등 다양한 부문의 문화 콘텐츠를 계획해 어디서도 보지 못했던 볼거리 풍성한 재미있는 TV홈쇼핑 방송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sungjin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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