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제주도교육청은 4일 도교육청 상황실에서 한국산업인력공단과 '직업진로교육 지원 및 국가자격시험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이석문 제주교육감과 오승식 교육국장, 김동만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과 최희숙 한국산업인력공단 제주지사장 등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특성화고 학생들이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직업교육·취업 지원을 함께 하기로 했다.
중학교 자유학기제 운영을 위한 체험 지원, 숙련기술 체험캠프 등 직업진로 체험 활성화 지원, 특성화고 현장실습 기업 발굴 및 지원, 국가자격시험 운영 지원 등에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이를 통해 도내 특성화고 취업역량 강화와 직업체험 활성화 등을 기대하고 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앞서 지난해 도교육청과 함께 52회 전국기능경기대회를 제주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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