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소식] 부천 홍보대사 진조크루, 세계비보회 우승

입력 2018-07-04 13:32  

[부천소식] 부천 홍보대사 진조크루, 세계비보회 우승

(부천=연합뉴스) 부천시 문화예술 홍보대사인 비보이팀 진조크루가 지난 1일(한국시각 2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18 Battle VNR 세계비보이챔피언십'에서 우승해 올해 들어 5번째 세계대회 우승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2018 Battle VNR 세계비보이챔피언십은 한국, 브라질, 스페인, 이탈리아, 러시아, 카메룬 등 비보이 강국 초청팀과 개최국인 프랑스 2팀이 참가해 8강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진조크루는 4강에서 프랑스연합팀을, 결승에서는 브라질팀(tacamotea Crew)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달 16일 '제3회 부천세계비보이대회 한국대표선발전'을 성공리에 마친 진조크루는 오는 17∼18일 제3회 부천세계비보이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워크숍을 가질 계획이다.

부천시, 과태료 통지서 발송방법 개선…예산절감 등 '일석이조'

(부천=연합뉴스) 부천시가 주정차위반 과태료부과 사전통지서 발송방법을 등기우편에서 일반우편으로 개선해 시민들의 과태료 감경혜택 증가는 물론 예산절감, 세수증대, 악성 민원 감소 등의 효과를 보고 있다.
시는 지난 26년간 주정차위반 과태료부과 사전통지서를 등기우편으로 발송했으나, 본인 또는 가족의 부재로 인한 반송률이 37%에 달하는 등 통지서 전달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사전통지서 미수령으로 의견진술 기간 내에 과태료 감경혜택을 받지 못해 행정 불신 및 악성 민원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았으며, 저조한 송달률로 체납액 증가 및 행정력 낭비의 원인이 되기도 했다.
부천시가 올해 2월부터 단속된 차량에 대해 사전통지서를 일반우편으로 발송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과태료 납부액은 1억7천800여만원이 증가했으며 납부율은 14.4% 상승했다. 시민들의 과태료 감경혜택도 6천700여만원이 늘었다.
또 이 기간에 우편요금은 전년 대비 9천800여만원이 줄어 1년간 절감 추산액은 3억7천여만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한다.
시 관계자는 "작은 발상의 전환이 행정신뢰도 향상과 행정비용 절감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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