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 대구고등법원(사공영진 법원장)은 오는 6일 오후 법원에서 국선전담변호사 워크숍을 연다.
워크숍은 국선전담변호사 업무 수행에 필요한 실무지식을 교육하고, 소송기술 및 전략을 공유해 법정 변론 및 커뮤니케이션 기법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대구고법·지법·지원에서 활동하는 국선전담변호사 16명과 대구고법·지법 판사, 김창희 영남대 법학전문대학원장 등이 참석한다.
전용현 대구고법 국선전담변호사가 '주요 최근 형사판례 및 변론에서 고려사항'에 대해, 최종선 대구지법 부장판사가 '디지털 증거에 관한 판례의 입장'에 대해, 김창희 영남대 법학전문대학원장이 '형사변호사와 법조윤리'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사공영진 대구고법원장은 "고법 관내 형사법관과 국선전담변호사들, 학계 교수가 모이는 이번 행사가 형사재판과 인권보장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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