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명품 가방' 남심 흔든다…G마켓 상반기 판매율 37%↑

입력 2018-07-05 06:15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수입 명품 가방' 남심 흔든다…G마켓 상반기 판매율 37%↑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트렌드에 민감하고 외모에 신경 쓰는 남성들이 늘어나면서 수입 남성 명품 가방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은 올해 상반기(1∼6월) 판매된 수입 명품 가방이 2017년 동기 대비 32% 증가한 가운데 수입 남성 명품 가방의 판매 신장률이 37%로, 전체 수입 명품 가방 판매 신장률보다 5%포인트가량 높았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상반기 판매 신장률이 2016년 동기간 대비 2% 증가한 것을 고려하면 1년 사이에 신장 폭이 18배 이상 늘어난 셈이다.
특히 직장이나 학교 등에 들고 다니기 좋은 백팩과 숄더백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
간단한 소지품을 넣고 다닐 수 있는 클러치를 찾는 남성들도 늘어나 구찌, 보테가베네타, 프라다 등에서 다양한 제품들이 선보이고 있다.
이밖에 상반기 남성 명품 지갑 판매율은 지난해 동기 대비 18% 증가했으며 남성 명품 신발은 16%, 명품넥타이는 91% 판매가 늘었다.
11번가에서도 올해 상반기 남성고객의 수입명품 카테고리 거래액은 지난해 상반기 대비 7%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수입명품 카테고리 전체 거래액 증가율은 6%였고, 여성고객 거래액 증가율은 5%에 머물렀다.
남성고객의 명품 거래액 증가율은 가방(4%), 벨트(4%), 지갑(3%) 등 대부분 품목에서 여성고객을 앞섰다.
G마켓 관계자는 "남성들이 외모 관리에 투자하면서 명품 가방을 찾는 수요가 눈에 띄게 많아졌다"며 "가방뿐만 아니라, 지갑, 신발, 시계 등 다양한 잡화 품목의 명품들이 두루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kamj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