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주민센터서 주거지재생 돕는다…지역재생·집수리전문관 파견

입력 2018-07-05 06:00  

동주민센터서 주거지재생 돕는다…지역재생·집수리전문관 파견
지역재생전문관 등 20명 채용



(서울=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서울시가 주민생활과 가장 밀접한 동주민센터에서 일하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지재생을 도울 '지역재생전문관'을 모집한다.
서울시는 소규모주택정비사업 등 도시재생사업 전반을 다룰 도시재생전문관 10명과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을 전담할 집수리전문관 10명을 채용한다고 5일 밝혔다.
관련 분야 실무 경력이 있는 청년, 경력단절여성, 퇴직자 등이 응시할 수 있다.
김성보 서울시 주거사업기획관은 "주민생활에 밀접한 기관에 전문가를 파견해 주민 눈높이에 맞는 재생 서비스를 하는 것은 처음"이라며 "성공적인 시범 운영을 통해 주거지재생에 대한 주민 이해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시범 사업을 1년 해본 뒤 지역전문재생관·집수리전문관 제도를 서울 전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응시를 원한다면 이달 12∼16일 서울시 도시재생본부 주거재생과에 방문해 서류를 접수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spp.seoul.go.kr/main/news/news_employ.jsp)에 게재된 채용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chopark@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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