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부산지역대학연합기술(부산연합기술지주)은 산업통상자원부의 2018년 사업화연계기술개발사업(R&D)의 민간투자연계형 프로젝트법인(SPARC) 사업에 부산서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민간투자연계형 프로젝트법인(SPARC) 사업은 기술 보유기업이 사업화 지원을 하는 주체들과 공동출자를 통해 프로젝트법인을 신규 설립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사업이다.
부산연합기술지주는 선박과 해양 환경에서 소화설비 기업인 일진앤드와 프로젝트법인 아이제이엑스콤 설립을 추진했다.
아이제이엑스콤은 선박 및 육상에서 실시간으로 운용할 수 있는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하는 신규 법인이다.
부산연합기술지주 관계자는 "출자회사들에 출자만 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성장지원, 후속투자, 사후관리 등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출자회사가 성장할 기회를 계속해서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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