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성민 기자 = 서울시가 민간 기업과 재단의 사회공헌 담당자 30여명이 모여 전략적인 사회공헌활동 해법을 논의하는 '임팩트메이커스'를 5일 오후 종로구 우정국로 마이크임팩트스쿨에서 개최한다.
이번 모임을 시작으로 10월까지 매달 한 차례씩 총 4차례 임팩트메이커스를 열 계획이다.
첫 모임에서는 고대권 KOSRI 공동대표의 '사회공헌 무엇이 위기인가: 위기에 대한 진단' 발표에 이어 참석자들의 기업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고민과 논의가 이어진다.
모임을 통해 회차별로 선정된 사회공헌 의제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문제 해결책을 더욱 심층적으로 탐구하고, 사회공헌 담당자의 협업기반을 조성하는 토대를 마련한다는 게 서울시의 계획이다.
서울시는 또 사회복지현장과 복지 취약계층의 복지수요 정보를 이 모임에 공유해 기업의 관심을 높이고, 복지현장과 기업의 네트워킹 구축으로 안정적 민간 주도 협력기반 조성에도 힘쓸 계획이다.
모임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재단 관계자는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서울사회공헌정보센터 홈페이지(soc.seoul.kr)에서 신청하면 된다.
min2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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