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 삼척시가 피서철 시티투어버스 특별코스를 운영한다.
피서철 특별코스는 하이원추추파크, 도계유리나라, 피노키오나라 등 내륙 관광지 중심으로 구성했다.
하이원추추파크는 국내 첫 기차테마파크, 도계유리나라는 유리조형 문화관광테마파크, 피노키오나라는 친환경 목재문화체험장이다.
이번 특별코스 운영은 이달 19일부터 9월 16일까지 2개월간이다.
시티투어버스는 해양 레일바이크, 대금굴, 해상케이블카 등 삼척지역 대표 관광지를 중심으로 운행했다.
삼척시가 피서철 특별코스를 운영하는 것은 시티투어버스의 높은 인기 때문이다.
올해 1월 5일부터 운행을 시작한 시티투어버스 이용객은 6월 말 현재 2천500명을 넘어섰다.
삼척시 관계자는 5일 "피서객에게 다양한 관광 편의 제공 등 여름 휴가철에 명품도시 삼척을 널리 알리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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