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이하 제주특별법) 7단계 제도 개선을 위한 전문가 포럼이 5일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포럼은 주민자치위원회 기능 확대 방안, 제주 사회적 경제 활성화 방안, 제주 농업구조 분석과 발전 방안, 농축산 분야 이양 권한 활용도 제고 방안 등 4개 세션으로 운영됐다.
김성기 성공회대 겸임교수, 제주대 산업응용경제학과 고성보·김배성 교수, 김차연 진솔법률사무소 변호사, 김경환 제주자활기업협회장 등이 참가했다.
6일까지 이어지는 포럼에서 제시된 의견들은 7단계 제도 개선 과제로 반영된다.
도는 올해 말까지 전문가 워킹그룹 운영이나 국무조정실과의 합동 워크숍 개최, 도민 설명회 개최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서도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중진공, 청년창업사관학교 9월 첫 개설
(제주=연합뉴스) 중소기업진흥공단 제주지역본부는 오는 9월 제주에서도 처음으로 창업 성공패키지 청년창업사관학교를 개설, 운영한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우수한 창업 아이템과 고급기술을 보유한 39세 이하 예비 창업자나 창업 3년 이내 기업의 대표자를 선발해 사업계획 수립부터 사업화까지 창업 성장 단계를 일괄 지원하는 창업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이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19일까지 K-스타트업 홈페이지(http://www.k-starrup.go.kr)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중진공 제주본부는 자격 검토와 서류심사를 거쳐 내달 28일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 이후에도 프레젠테이션 심사, 예비창업 심화 과정 심사를 하고 9월 4일부터 본격적으로 창업사관학교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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