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의왕시는 5일 안양판교로 89번지 에이치엘사이언스 빌딩에서 의왕고용복지플러스센터 개소식 행사를 했다.
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여러 기관이 한 공간에서 고용과 복지 관련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중앙과 지방, 공공과 민간의 협업을 끌어낸 수요자 중심 서비스의 대표적인 사례다.
의왕고용복지플러스터는 이미 지난달 6일 문을 열고 의왕시와 고용노동부 공무원 30명, 그리고 서민금융 담당 직원 1명이 나와 근무 중이다.
이곳에서는 시민들이 일자리와 복지에 대해 상담과 지원을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다.
의왕시뿐 아니라 인근 과천시와 군포시도 관할한다.
개소식에는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 신창현 국회의원, 김상돈 의왕시장, 윤미근 시의회 의장과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상돈 시장은 "복지플러스센터를 통해 의왕에서도 일자리와 복지, 금융 등 다양한 서비스를 한 곳에서 쉽고 편리하게 받을 수 있게 됐다"면서 "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시민들에게 양질의 고용·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희망을 주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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