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NAPHOTO path='C0A8CA3D000001646CB017DF0004ECA4_P2.jpeg' id='PCM20180706000001365' title=' ' caption='개집분식 [개집컴퍼니 홈페이지 캡처=연합뉴스 자료사진]' />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부산의 한 분식 브랜드가 부산시의 도움으로 말레이시아에 가맹점을 오픈한다.
부산시는 지난해 '부산 프랜차이즈 기업 해외진출 지원사업'에 참가했던 '개집컴퍼니(브랜드명 개집분식)'가 올해 여름 말레이시아에 가맹점을 오픈한다고 6일 밝혔다.
김밥, 떡볶이 등 한국 분식을 패스트푸드화한 개집컴퍼니는 우리나라 음식문화를 해외에 알리고 우수성을 인정받으려고 해외진출을 꿈꿔왔다.
개집컴퍼니가 부산시 지원사업을 통해 해외진출을 모색한다는 보도를 본 말레이시아 에이전트의 제안으로 지난달 말레이시아 조호바루와 싱가포르에 모두 3곳의 가맹점 오픈 계약을 체결했다.
부산시는 지난해부터 지역 프랜차이즈 기업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해 해외 브랜드 네이밍, 해외 브랜드 권리화, 브랜드 디자인 개발, 해외파트너 발굴을 위한 박람회 등을 지원해왔다.
올해도 공모로 3개 회사(목촌돼지국밥, 나의이름은 닭강정, 헤솔두피클리닉스)를 선정해 브랜드 디자인 개발 등 해외진출을 돕고 있다.
osh998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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