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재영 기자 =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앤트맨2)가 이틀 연속 극장가를 휩쓸었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앤트맨2'는 전날 29만9천660명(매출액 점유율 65.6%)을 동원하며 이틀째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70만6천619명으로 늘었다. 개봉 첫 주말인 이번 주말에도 가족 관객을 불러들이며 극장가를 장악할 것으로 보인다.
박훈정 감독의 '마녀'는 7만3천353명을 추가하며 2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은 134만5천637명이다.
이준익 감독의 신작 '변산'은 전날 4만455명이 관람해 3위에 올랐다.
4위에 오른 '탐정:리턴즈'는 지금까지 총 296만7천497명이 찾아 300만 명 돌파를 눈앞에 뒀다.
이밖에 '허스토리'(5위), '미드나잇 선'(6위), '시카리오:데이 오브 솔다도'(7위) 등이 차례로 순위에 오르며 주말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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