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콘텐츠·IT·디자인 분야 8월 20일까지 접수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글의 새로운 가치를 발굴하는 제4회 한글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 콘텐츠 ▲ 정보기술(IT) ▲ 디자인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한글 글꼴을 주제로 한 애니메이션이나 스마트폰에서 구동 가능한 한글 소프트웨어, 한글 무늬가 들어간 문구류 등 한글을 소재로 한 새로운 유형의 상품 아이디어가 있다면 국적, 연령과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20일부터 8월 20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당선작은 9월 중에 발표된다.
대상 1작품(상금 1천500만 원), 우수상 3작품(콘텐츠/정보기술 800만 원·디자인 600만 원), 장려상 9작품(콘텐츠/정보기술 500만 원·디자인 200만 원), 외국인 특별상 2작품(100만 원) 등 총 15작품이 선정된다. 외국인 특별상은 외국인 참여를 독려하고자 신설됐다.
작품 상품화를 희망하는 수상자는 특허 출원, 전문가 자문, 박람회·전시 참가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www.hangeulaward.c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air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