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고입전형, 외고·자사고 지원자 일반고 동시 지원 가능
(대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중학교 교원과 중3 학부모 등 870여명을 대상으로 '2019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설명회'를 연다고 6일 밝혔다.
9일 중학교의 고교 입시를 지도하는 교원을 대상으로 시작해, 10일에는 동부 관내 중3 학부모 대상, 11일에는 서부 관내 중3 학부모 대상으로 각각 진행한다.
2019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고입 동시 실시 사항 포함), 사회통합전형, 자기주도학습전형 등에 대한 안내와 대전 동신과학고, 대전외국어고, 자사고인 대성고·대신고의 학교별 입학전형 요강(안) 발표, 특성화고 안내 등을 하고, 궁금한 사항에 대한 질의도 받는다.
특히 2019학년도에는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제80조 일부 개정에 따라 외고·국제고·자사고의 입학전형을 기존 전기에서 후기로 전환해 일반고 및 자율형 공립고와 동시에 한다.
시교육청은 자사고 및 외고, 국제고 지원 시 일반고를 동시에 지원할 수 있는 방안 등을 포함한 2019학년도 대전시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 수정안을 오는 27일까지 공고할 예정이다.
이해용 중등교육과장은 "2019학년도에 달라지는 고등학교 입학전형을 사전에 충분히 안내해 학교 현장의 혼란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jchu20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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