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가수 박재범(31)의 미국 새 싱글 'FSU'가 6일 오후 6시 국내 음원사이트에 공개된다.
국내 소속사 AOMG에 따르면 미국 동부 시간 기준 이날 0시 공개된 'FSU'는 박재범이 현지 레이블 락네이션 아티스트로 발매한 두 번째 싱글이다.
이 곡은 박재범의 감각적인 랩이 돋보이는 스웨그(Swag·허세 부리며 과시한다는 뜻) 넘치는 노래로 국내 작곡팀 그루비룸이 프로듀싱을 맡았다. 또 '뉴 프리저'(New Freezer), '플러그 워크'(Plug Walk) 등의 곡으로 유명한 힙합 아티스트 리치 더 키드가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박재범은 지난해 아시아 출신 뮤지션 중 최초이자 유일하게 제이지가 설립한 레이블 락네이션과 계약을 맺고 올해 5월 첫 번째 미국 싱글 '소주'를 선보였다. 락네이션에는 머라이어 캐리, 리애나, DJ칼리드, 제이 콜 등 팝스타들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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