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 삼척지역 해수욕장과 마을관리휴양지가 13일 일제히 개장한다.
일반해수욕장 11곳, 간이해수욕장 2곳, 마을관리휴양지 6곳이다.
'대한민국 최고 명품도시'를 지향하는 삼척시는 피서객을 위해 편의시설을 개선하고 볼거리, 즐길 거리 등을 늘렸다.
삼척해수욕장은 파라솔·광장 존, 보행 데크, 주차장, 녹지·보차도를 정비하고 야간 경관조명 등을 설치했다.
맹방해수욕장은 영화 상영, 낭만 콘서트 개최, LED 테이블 설치 등으로 피서객에게 아름다운 여름밤 분위기를 선사한다.
이들 해수욕장에서는 삼척 비치 썸 페스티벌, 한여름 밤의 낭만 콘서트, 해변 조개잡이 등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마을관리휴양지도 샤워장, 화장실, 쓰레기 집하장 등 편의시설을 확충했다.
삼척시 관계자는 9일 "새로운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 제공과 함께 안전 확보, 바가지요금 근절 등으로 다시 찾고 싶은 최고의 명품해변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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