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분당서울대병원과 이지케어텍 컨소시엄은 미국 네바다주 리노정신과병원에 자체 개발한 병원정보시스템 '베스트케어2.0B'를 구축하고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분당서울대병원과 이지케어텍 컨소시엄이 지난해 미국 오로라병원그룹과 산하 14개 병원에 병원정보시스템을 공급·구축하는 계약을 맺은 데 따른 것이다. 병원정보시스템은 병원에서 일어나는 사무 행정부터 환자의 병력관리를 모두 아우르는 프로그램이다.
베스트케어2.0B는 컨소시엄이 북미 시장을 목표로 개발한 병원정보시스템으로, 지난달 미국 의료정보기술의 표준인 'ONC-HIT'(Office of the National Coordinator for Health Information Technology)의 3단계 표준 인증을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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