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충북 단양의 휴양림이 여름철 힐링 피서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9일 군에 따르면 소선암 자연휴양림(45실)은 무더위가 시작된 지난 주말부터 이용객이 늘면서 여름 휴가 기간인 내달 20일까지 객실 대부분의 예약이 모두 끝났다.
선암계곡을 따라 단성면에 자리 잡은 소선암자연휴양림은 풍광이 아름답기로 소문났다.
이 휴양림은 숲 속의 집과 통나무집, 산림문화휴양관, 산림복합휴양관, 백두대간문화휴양관 등을 갖추고 있다.
이용료는 객실 크기에 따라 적게는 4만2천원에서 많게는 35만원까지 다양하다.
여름 성수기와 주말이나 휴일 전날을 피하면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정감록 명당 체험마을 등으로 꾸며진 소백산자연휴양림 역시 내달 20일까지 49개 객실 대부분의 예약이 끝났다.
소백산자연휴양림 관계자는 "일부 평일을 제외하고 주말에는 예약이 거의 완료된 상태"라고 말했다.
소백산 자연휴양림은 소백산과 단양강(남한강의 단양 지명)이 빚어낸 천혜의 조망이 매력이다.
문의는 소선암 휴양림 관리사무소(☎043-422-7839)와 소백산 자연휴양림 관리사무소(☎043-423-311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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