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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하 코스포)은 스타트업 직원의 복지 향상을 위해 산하 복지분과를 신설했다고 10일 밝혔다. 또 복지분과장으로는 코스포 운영위원인 전상열 나우버스킹 대표를 선임했다.
코스포는 첫 복지사업으로 직원 건강검진을 시행한다. 건강검진 전문기관인 KMI(한국의학연구소), 다온헬스케어, CG녹십자아이메드 등 3곳과 계약을 맺고, 오는 16일부터 코스포 회원사가 직장인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게 지원한다.
코스포 관계자는 "직원 수가 적은 스타트업도 규모가 큰 기업과 동일한 수준의 건강검진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대학병원과도 MOU를 체결하는 등 복지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코스포는 스타트업의 성장과 생태계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구성된 단체로, 총 381개 스타트업이 참여하고 있다.
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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