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NAPHOTO path='C0A8CA3C0000016481859D570007DED2_P2.jpeg' id='PCM20180710000017365' title='경기버스정보 앱' caption='왼쪽은 안드로이드 앱, 오른쪽은 ios 앱 [경기버스정보 홈페이지 제공=연합뉴스 자료사진]' />
(의정부=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도는 스마트폰으로 버스정보를 보다 효율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경기버스정보' 앱 서비스를 개선했다고 10일 밝혔다.
개선한 사항은 우회 노선과 정류소에 대한 안내 기능, 출발·도착지에 대한 즐겨찾기 기능 추가, 전체 노선번호 목록 확인, 출근시간대 예약버스 표출기능, 버스정보 오류 해소, 이용 안내페이지 정비 등 6가지다.
우회 노선과 정류소에 대한 안내 기능은 이용자가 노선번호나 정류소를 검색할 때도 표출되도록 개선했다.
'길찾기' 서비스 이용이 많다는 점을 고려해 노선·정류소만 등록이 가능했던 즐겨찾기 항목에 출발지와 도착지도 등록할 수 있도록 기능을 추가했다.
이 밖에 일반, 직행좌석, 마을버스 등 전체 노선번호 목록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화면을 개선하고 안내페이지도 더욱 상세하게 재구성했다.
개선한 앱을 이용하려면 구글 앱스토어나 원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등을 통해 업데이트해야 한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용 불편사항과 정보 오류 신고에 따른 현장 점검 등을 통해 앞으로도 서비스를 개선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경기버스정보 앱은 2010년부터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버스 위치·도착 예정시간·빈 자리·혼잡 정보 등 다양한 버스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현재 129만5천여 건이 다운로드 됐으며 월평균 674만 건이 이용되는 것으로 집계됐다.
wysh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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