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CJ대한통운[000120]이 외형 성장 기대감에 10일 장 초반 오름세다.
CJ대한통운은 이날 오전 9시 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2.31% 오른 17만7천원에 거래 중이다.
이창희 키움증권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은 작년보다 24.9% 오른 8조8천822억원, 영업이익은 0.1% 늘어난 2천360억원이 될 것"이라며 "글로벌 사업 부문은 인수합병(M&A)에 의한 높은 매출 증가, 택배사업 부문은 물동량 증가에 따른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이어 "최저임금 인상 등의 요인으로 수익성이 작년 대비 다소 감소하겠지만, 하반기부터 택배 단가 인상 등을 통한 수익성 개선 여지는 여전히 존재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2만원을 신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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