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국고채 금리가 10일 일제히 하락(채권값 상승)했다.
이날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날보다 1.2bp(1bp=0.01%p) 내린 연 2.095%로 장을 마쳤다.
10년물과 1년물은 0.5bp씩, 30년물과 5년물은 0.7bp씩 각각 내렸고, 20년물은 0.8bp, 50년물은 0.9bp 각각 하락 마감했다.
박희찬 미래에셋대우[006800] 연구원은 "글로벌 무역 관련 불확실성과 이에 따른 안전선호 심리가 아직 시장에 남아 있다"면서 "이번 주 금융통화위원회에 대한 경계 심리도 별로 없어 금리의 추가 상승을 제한하는 양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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