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부터 5일간 영일대해수욕장서…28일 국제불꽃쇼 '장관'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2018 포항국제불빛축제'가 25일부터 29일까지 경북 포항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다.
포항국제불빛축제는 포스코 야간경관을 배경으로 음악이 어우러진 경관 조명쇼인 반짝반짝쇼, 조명과 불꽃쇼가 결합한 퐝퐝쇼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된다.
축제 백미인 국제불꽃쇼는 28일 오후 9시부터 열린다. 영국, 중국, 한국 연화팀이 참가해 1시간 동안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수준높은 불꽃쇼를 선사한다.
행사 기간 주제공연, 물총대전, 전자음악 축제를 비롯해 불빛테마존, 내 마음의 불빛라디오, 빛트니스, 물놀이 체험시설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이어진다.
포항시는 지난해와 비교해 음향시설과 불꽃쇼 시설을 확대하고 일부 프로그램을 신설했다고 설명했다.
정연대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은 "행사장 주변에 1만1천여대 주차공간을 확보했다"며 "불법노점상을 단속하고 주변 음식점과 숙박시설을 점검해 관광객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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