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연합뉴스) 김명균 기자 = 제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BIFAN)의 레드카펫 게스트가 11일 공개됐다.
12일 오후 8시 개막식에 앞서 진행되는 레드카펫 행사에는 국내외 영화계 인사들이 총출동해 22회 BIFAN을 빛낸다.
개막식 사회를 맡은 배우 최민호와 임지연을 시작으로 개막작 '언더독'의 오성윤, 이춘백 감독과 배우 박철민, 22회 BIFAN의 배우 특별전 주인공인 정우성이 부천을 찾는다.
올해 국제경쟁 섹션인 부천 초이스 장편의 심사위원 바바라 크램튼과 다카하시 히로시 감독, 변영주 감독, 배우 김강우, 국내 경쟁 섹션 코리안 판타스틱 장편의 심사위원 박해영 작가, 국내외 단편 경쟁 섹션의 심사위원의 배우 김재욱 등이 레드카펫을 밟는다.
국내 정상급 배우들도 부천을 찾는다.
VR 상영작 '나인데이즈'의 주연배우 송윤아와 한상진, '오늘도 위위'의 선우선, '쏘 쏘리'의 진선규, '청춘빌라 살인사건'의 김영호와 '하쿠나마타타폴레폴레'의 박호산, '김녕회관'의 알베르토 몬디가 찾을 예정이다. 구혜선은 배우가 아닌 감독으로 레드카펫을 밟을 예정이다.
<YNAPHOTO path='PYH2018060723860001300_P2.jpg' id='PYH20180607238600013' title=' ' caption='제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개막작 '언더독'의 오성윤(오른쪽), 이춘백 공동감독 [연합뉴스 자료사진]' />
레드카펫이 끝나면 최민호와 임지연의 사회로 제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개막식이 진행되고, 개막작 '언더독'의 상영으로 공식적인 행사가 마무리된다.
국내외 영화인들의 축하로 화려한 문을 여는 올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12∼22일 11일간 부천시 일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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