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부채 만들기·한강보물찾기 등 20여개 프로그램 운영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21일 토요일 뚝섬한강공원 문화공간 '자벌레'를 가보자. 무료 문화체험 프로그램 20여 개가 기다린다.
서울시는 21일 오후 2~6시 뚝섬한강공원 자벌레에서 자원봉사 축제 '몽땅, 플레이하다'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11개 한강공원에서 환경·문화·예술 분야 봉사활동을 진행해온 자원봉사자 250여 명이 한데 모여 분야별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해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행사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별도 예약 없이 현장접수를 통해 무료로 진행된다.
전기사용을 줄이기 위한 꽃부채 만들기,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황토손수건 물들이기, 한강의 역사와 문화를 알아보는 '한강 보물찾기', 장애인과 함께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인식개선 활동, 석고방향제·돌고래 장난감·페이퍼백 만들기 등이 펼쳐진다.
뚝섬한강공원 자벌레는 지하철 7호선 뚝섬유원지역과 바로 접해있으며 3번 출구와 연결된 통로를 이용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 자원봉사 게시판(https://hangang.seoul.go.kr) 또는 한강사랑 온라인 카페(http://cafe.naver.com/hangangetiquette)에서 확인할 수 있다. ☎ 02-378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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