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이디야커피는 올해 4월 개발한 니트로커피 제품 3종이 100만 잔 넘게 팔렸다고 12일 밝혔다.
이들 제품은 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WBC) 우승자 데일 해리스와 공동 개발한 '니트로 스위트', '콜드브루 라떼', '콜드브루 화이트비엔나' 등 세 종류다.
이디야커피는 "올해 5∼6월 니트로커피 제품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 증가했다"며 "콜드브루 커피의 저변이 확대되고, 다양한 제품이 출시돼 소비자의 선택권을 넓힌 전략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지속해서 제품을 개발해 아메리카노 메뉴 군처럼 니트로커피를 대중화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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