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도 파주시에서 생산된 쌀이 유통업체 코스트코를 통해 전국으로 유통된다.
파주시는 12일 탄현면 축현리 파주시농업쌀조합공동사업법인(파주통합RPC)에서 '한수위 파주쌀' 코스트코 납품 출고식을 했다.
코스트코는 연간 3천여t(75억원 상당)의 파주쌀을 전국 14개 매장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파주시는 이마트와 홈플러스 등 기존 판매망에 더해 새로운 대규모 판매처를 확보함으로써 파주쌀 브랜드 향상은 물론, 지역 쌀 농가의 소득 증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파주쌀은 농산물 우수관리제도(GAP)인증 확대와 2014년에 준공된 전국 최대 미곡종합처리장 규모에 걸맞은 엄격한 품질 개선으로 최고 품질의 쌀을 생산하고 있다.
이날 출고식에는 김재군 파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을 비롯한 농정 관계자와 농협 파주시지부장, 지역농협장, 파주쌀 관련 단체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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