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일부터 9월 16일까지, 사격 선수가 총 쏘는 외관 디자인 '눈길'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여름휴가 시즌과 8월 말 개막하는 2018창원세계사격대회에 맞춰 시티투어 버스 요금을 2천원 낮췄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17일부터 9월 16일까지 적용한다.
일반인·대학생은 5천원에서 3천원으로, 19세 이하, 군인·유공자·장애인·경로우대 대상자는 3천원에서 1천원으로 할인한다.
창원시는 세계사격대회에 맞춰 시티투어 버스 외관을 사격 선수가 총을 쏘는 디자인으로 바꿨다.
창원 시티투어 버스는 2층 천장 일부가 없는 하프 탑(Half Top) 형태다.
1층에 17명, 2층에 53명 등 모두 70명을 태울 수 있다.
창원중앙역을 출발해 용지호수공원∼창원의 집∼시티세븐∼마산 상상길∼마산어시장∼진해 제황산공원∼속천항∼진해루∼창원 중앙역 등 관광지 12곳을 순환형으로 운행한다.
seam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