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코스닥 상장사인 파버나인[177830]은 최대주주인 이제훈외 1인이 보유주식 194만1천36주(지분율 18.12%)를 에스피앤바이오외3인에게 양도하는 주식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총 양도금액은 194억1천36만원이다.
파버나인은 또 운영자금 160억원을 조달하기 위해 제3자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214만2천주가 에스피앤바이오에 주당 7천440원에 새로 배정된다.
이 밖에 운영자금 10억원을 조달하기 위해 김주영씨를 대상으로 한 제3자배정 유상증자도 결정했다.
회사 측은 "잔금지급일 기준 최대주주는 이혁재이나 유상증자 결정에 따른 납입일에는 기존 최대주주 이혁재의 특수관계인인 에스피앤바이오가 최대주주로 변경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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