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물 공급 추진 특위 구성…먹는 물 문제 해결 최선
(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대구시의회가 13일 제8대 의회 출범 첫 행보로 매곡정수장을 방문해 수돗물 생산현장을 점검했다.
배지숙 의장과 시의원 28명은 이날 낙동강 원수 취수와 정수장 내 고도정수처리 과정 등을 돌아봤다.
시의원들은 낙동강 상류 오염원 차단과 오염물질의 낙동강 유입을 원천적으로 막을 수 있는 관리체계 마련을 주문했다.
의원들은 "전문가 의견과 외국 사례를 심층 연구해 대구 수돗물이 안전하다는 사실을 시민에게 이해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배지숙 의장은 "먹는 물은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시의회 차원에서 '맑은 물 공급 추진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먹는 물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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