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올해 울산조선해양축제는 이달 20일부터 22일까지 울산시 동구 일산해수욕장에서 열린다.
울산시 동구는 13일 '2018 울산조선해양축제 최종보고회'를 열고 축제 추진 사항을 점검했다.
축제 첫날인 20일에는 해군 군악대 공연과 '일산 EDM 파티'로 축제가 시작된다.
둘째 날인 21일에는 '전국 TOP 10 가요 쇼'가 열려 현숙, 서지오, 진시몬, 장민호, 김범룡 등 가수들이 개막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어 웅장한 음악과 함께 화려하고 환상적인 불꽃을 선보이는 '멀티미디어 해상 불꽃 쇼'가 열린다.
22일에는 의장대 퍼레이드 퍼포먼스, '판타스틱 콘서트' 등의 공연을 마지막으로 축제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
이 밖에도 축제 기간에는 일산해수욕장 곳곳에서 '기발한 배 콘테스트', '뗏목나인 대회', 방어 잡기, 수중 씨름 대회, 수중 축구 대회, 얼음 수박 화채 무료 시식, 딩기요트 체험, 카누 체험, 황토 풀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뗏목나인 대회는 동구지역 9개 동별로 각 5명 이상으로 한 팀을 구성해 총 9개 팀이 제작한 특색있는 뗏목을 타고 바다에서 벌이는 레이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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