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문화재청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경기도 여주 효종 능인 영릉(寧陵)과 세종대왕역사문화관을 8월 20일까지 매일 개방한다고 13일 밝혔다.
영릉은 본래 월요일이 정기 휴일이지만, 이 기간에는 휴일이 없다. 개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다.
다만 정비공사 중인 세종 영릉(英陵), 세종 능과 효종 능을 잇는 '왕의 숲길'은 월요일에 관람할 수 없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여름 특별 개방 기간에 3천여 명이 다녀갔다"며 "지난해 개관한 세종대왕역사문화관에서는 세종에 대한 다양한 볼거리를 관람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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