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퀘타[파키스탄] AFP·신화=연합뉴스) 25일 총선을 앞두고 파키스탄 남서부 유세현장에서 자살폭탄 공격으로 약 30명이 숨졌다.
13일(이슬라마바드 현지시간) 파키스탄 발루치스탄주(州) 주도 퀘타 인근 선거 유세에서 자살폭탄 공격으로 27명이 숨졌다고 발루치스탄주 내무장관이 밝혔다.
또 32명 이상이 다쳐 치료를 받고 있다.
아그하 우마르 붕갈자이 내무장관은 부상자 가운데 중상자가 있어 사망자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사망자 가운데는 신생 정당의 후보가 포함됐다.
신화통신은 현지 언론을 인용해 사망자가 30명이 넘고, 부상자도 60명에 이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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