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15일 오전 4시 3분께 울산시 울주군 웅촌면의 한 금형공장에서 불이 났다.
불은 공장 안에 있던 공기 압축기와 샌드위치 패널로 된 공장 건물 내부 5㎡가량을 태우고 소방대에 의해 20여 분 만에 꺼졌다.
소방서 추산 44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기 압축기 모터가 과열된 점, 모터와 연결된 전선과 제어반이 불에 탄 점 등으로 미뤄 공기 압축기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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