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GS홈쇼핑은 한국무역협회와 13일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에서 공동 주최한 벤처 네트워크 행사 'GWG(Grow with GS) 펫스티발(PETstival)'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15일 밝혔다.
'GWG 펫스티발'에는 GS홈쇼핑 투자 스타트업 대표 및 파트너, 한국무역협회 관계자, 벤처캐피털(VC) 등 150여명이 참석해 상호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5년 시작된 'GWG'는 GS홈쇼핑이 분기에 한 번씩 개최하는 벤처 네트워킹 프로그램으로 대기업과 스타트업, 스타트업 상호 간의 교류를 통해 성공 노하우를 공유하고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GWG'는 국내 유망 펫 스타트업들의 성장과 글로벌 진출을 위해 GS홈쇼핑과 한국무역협회가 함께 진행했다.
행사 1부에서는 GS홈쇼핑 투자 스타트업인 '펫프렌즈'(2시간내 반려동물 용품 배송), '도그메이트'(펫시터 중개 서비스), '펫픽'(맞춤형 수제 사료)이 GS홈쇼핑과의 협업 사례를 발표했다.
행사 2부에서는 GS홈쇼핑과 한국무역협회가 공동 발굴한 '펫츠고트래블'(반려동물 동반 여행 서비스), '핏펫'(반려동물 질병 사전예방 솔루션), '돌로박스'(수의사들의 반려용품 정기배송 서비스), '고미랩스'(인공지능 기반 반려동물 케어 플랫폼), '퍼피팝'(반려동물 사진 빅데이터 분석툴) 등 유망 스타트업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행사장 한편에서는 참가 스타트업 총 8곳이 홍보부스를 마련해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했다.
행사 참석자들은 자연스럽게 네트워킹하고, 교류와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박영훈 GS홈쇼핑 미래사업본부 전무는 "GS홈쇼핑의 주요 투자테마이기도 한 '펫'은 현대인들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의 중심에서 큰 영향을 끼치고 있어 앞으로도 놀라운 성장이 이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독자적인 가치로 성장하는 스타트업들을 꾸준히 발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amj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