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10월 17일 서울 aT센터에서 '제4회 GAP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행사는 다양한 GAP 성공 사례를 찾아내 농업인의 참여를 늘리고 소비자의 관심을 유도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GAP(농산물우수관리·Good Agricultural Practices)란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농식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농산물의 생산부터 수확 후 포장단계까지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농약·중금속·유해생물 등의 위해요소를 사전에 관리하여 안전성을 확보하는 제도다.
이달 중 우수사례를 신청하면, 다음 달까지 지역 심사와 추천을 거친다. 8∼9월 중앙단위 서류·현장심사를 거쳐 10월 17일 우수사례 경진대회 본대회를 치른다.
심사에는 외부 전문가 10명과 소비자 10명뿐만이 아니라 유통·급식업체 관계자 10명도 참여한다.
입상자는 기획 판매전 우선 출품, GAP 농산물 생산·공급 제안서 제작을 통한 대형유통업체 판로 확보 등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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