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강원 평창군 용평리조트가 설원에서만 타던 썰매를 여름철 트랙 위에서도 즐길 수 있는 루지 시설을 신규 도입했다.
지난 13일부터 운영에 들어간 루지 체험시설은 리프트를 타고 올라간 후 방향 조절과 제동을 쉽게 할 수 있도록 설계된 무동력 썰매를 타고 트랙을 따라 내려오는 체험형 레포츠다.
루지 트랙은 용평리조트가 위치한 발왕산의 해발고도 1천458m와 같은 길이로 만들어졌다.
야간에는 트랙에 LED 조명이 설치돼 색다른 스릴감을 느낄 수 있다.
성수기인 이달 21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는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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